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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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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새벽 담배생각에 흰 모나미볼펜 물어본적 있소?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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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새벽 담배생각에 흰 모나미볼펜 물어본적 있소?
작성자 도연아빠 작성일 2009-10-22
조회수 2317 추천수 0

고 2때 경주에 수학여행가서 담배를 처음 배웠습니다. 
그동안 죽기 살기로 피웠조..  특히 저는 아침에 일어나 피는 담배를 넘 좋아 했습니다. 그러나 살면서 후회하는 몇 가지가 있다면 고 2때 배운 담배가  그 중 하나였습니다. 그동안 독한 맘을 먹고 몇번 시도를 했지만 의지가 약해서 인지 번번이 실패하였습니다.  특히 마눌님을 사랑하고 난후, 술 먹고 난후, 얼큰한 음식을 먹고 난후, 당구장에서, 스트레스, 긴장했을때, 무엇보다 못참았을때는 밤 낚시가서였습니다. 미치겠더군요. 고기는 안잡히죠. 밥에 혼자있으면 심심하죠... 그러다보면 고비를 못넘기곤 하였습니다. 별짓을 다해 봤죠 보건소에서 하는 금연교실도 가보고 각종 패치도 붙여보고 금연초도 피워보고 안되더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친구와 술을 한잔 마시고 있는데 갑자기 담배를 끊어야지 하는 생각이 들드라구요.  그래서 후배녀석 시켜서 담배를 한갑 시켰습니다. 그리고 1시간도 되지않아 그 담배를 다 피웠습니다. 구역질이 나더군요... 그리고 담날부터 끊었습니다. 1시간 만에 담배 한갑 다피기가 쉽지않았는데 고생이 넘 심하였는지 며 칠간(약 이틀)은 담배생각이 나질 않더군요 그러나 삼일째 부터는 죽는줄 알았습니다. 오죽했으면 새벽에 일어나 옛날 모나미 볼펜을  입에 물고 허우적 거렸겠습니까? 새벽 4시경에 마눌님이 그 모습을 보고 당장 정신과 상담 받으러 가자고 하더군요. ㅋㅋㅋ 다음날 부터는 고통을 즐기기로 했습니다. 정말 힘든 고비 넘기면  이번엔 완전히 평금 할것같아서요... 위에 열거한 평소때 담배생각나는 것 더 많이 했습니다. 낚시, 술, 당구...정말 울것같았죠..  그러다 보니 점점 담배생각이 덜 나더군요 그리고 금연 2주 후부터는 매일 새벽 등산을 시작하였죠. 금연도 금연이지만 몸무게가 너무 많이 불어 안되겠다 싶어 등산을 시작하였는데 넘 좋습니다 이대로라면 평금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참 이제는 술, 낚시, 당구 등 많이 않해요 아니 아예 안하죠... 글고 술을 먹거나 누굴 만나면 혹 다시 흡연하는 실수 할까봐 금연시작했다는 말을 미리 꼭하죠... 그리고 너희도 동참하라고... 금길 여러분! 꼭 금연 성공하시고 100일째 되는 날 다시 글 남기겠습니다. 우리 모두 담배연기 없는 그날을 위하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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