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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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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 일찍 금연... 뇌종양을 이겨 가고 있다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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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 일찍 금연... 뇌종양을 이겨 가고 있다
작성자 김종선 작성일 2009-10-22
조회수 2290 추천수 3

고 이주일씨가 폐암투병을 하면서 했던 말이 "일년만 일찍 담배를 끊었어도..."

라고 했던 말이 기억이 나고, 그로 인해 전 여러모로 운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2006년 12월 30일부터 금연을 시작하여 월수금은 수영을, 화목토는 탁구를 치면서

하루하루 금연을 매진하고 있던차 2007년 12월 18일 복시로 인해 검사해 보았던 

mri결과가 뇌종양이라 더군요.

지름이 10cm정도 되었는데 머리가 전혀 아프지 않았는데....  전혀 믿기지도 않았고

며칠동안 절망적이고 처자식을 나두고 죽게되는 건 아닌지, 병원비로 돈만 까먹고

결국은 죽게 될꺼라는 절망과 우울증 등등....

그렇게 며칠을 병상에서 우울하게 지내다가 오기가 생기기 시작했어요

위에 썼던 고 이주일씨가 한 얘기

어쩌면 난 일년 먼저 시작한 금연이 날 살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날 절망감으로부터 서서히 벗어나게 해주었죠

제가 앓고 있는 뇌종양은 중뇌에 위치하고 있어서 수술이 불가능해요

그래서 방사선 치료를 했는데, 줄어들면 다행이고 아니면 더 커지지 않게 하는게

최선이었던 것 같아요

치료를 마친 2008년 4월의 그 크기는 1/3로 줄었고, 2008년 12월말에는 그 크기가

변화없었고, 올 12월에 mri를 다시 찍어 볼 예정입니다만 일단은 좋은 치료 과정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뇌종양의 남은 부분은 더 커지지 않고 평생 친구로 살아 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제 제 나이가 40대 중반 주위에 친구나 동료들이 술이나 담배에 쩌들어 중년을 맞

이 하니 이곳저곳이 고장나기 시작하더라구요

이제 금연한 지는 1000일이 좀 넘었습니다 물론 아직도 담배피고 싶은 충동이 남아

있습니다 이 충동 또한 평생 친구로 삼고 살아갈렵니다 일종의 업보죠

우리 모두 평생 금연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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