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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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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20일째...
작성자 이채원 작성일 2009-10-15
조회수 2091 추천수 0
제 책상 PC 금연시계에 오늘이 금연 20일째에 4일 14시간의 수명이 연장 되었다네요....

정말 힘든 시간 입니다만, 저는 지난 9월말경에 동구보건소 금연클리닉 상담사의 상담을 받고 금연을 하여 보겠다고 결심을 한후, 하루 30개피 이상을 23세때부터 피우던 담배를 1-5개피씩 줄이다 못해 나중에는 체념하고 다시 피울려고 담배한갑을 아침에 출근하면서 구입하여 퇴근때까지 2갑 정도를 피우니 정말 머리가 띠~잉하고 쥐약 먹은것처럼 정신이 흔미해져있는데, 보건소에서 보낸 문자에 자극을 받고 피우던 담배와 남은 담배 등을 그 즉석에서 갈기갈기 찢어 버리고 오기로 버틴게 오늘이 20일째 입니다.

금연은 자신과의 싸움인것 같습니다. 내 의지가 이것 밖에는 안된다는게 너무나 안타까워서 정말 한번 이겨 내고 싶습니다.

저는 오늘까지 마신물만 1드럼통이나 마신것 같습니다(ㅋㅋㅋㅋㅋ) 담배 생각날때는 물을 마시고, 술자리는 아예 안가기 담배피우는 동료들을 멀리하고 등등 ...., 그리고 땀을 흘리는 운동(저는 자전거타기 를 생활화함)을 많이 하고....아무리 그래도 자기 의지가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입안이 깨끗해서 좋고요..지금도 간절히 한대 피우고 싶지만 지금까지 안피우고 견뎌 온게 아까워서 피우지 않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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