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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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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호 야......
작성자 박선준 작성일 2009-10-09
조회수 2285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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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

영호야...  저녁 먹었니??
나... 그냥 우리 만나는 그 순간처럼 이렇게 널 부르려한다.
이해해줄 수 있지??  아니... 그냥 이해해주라...
오늘 술 한잔 했거든...

처음으로 돌아가봤다...
네가 이곳에 처음으로 왔을 때...

이곳에 와서 너는 이렇게 처음으로 글을 올렸지...

<가족에게 호언장담을하고 금연전투(?)에 뛰어들은지 열흘도 안됐는데...
유혹의악마가 이렇게도많네요^^;
1.꼴초친구들:당연히 거절거절...이겼죠^^
2.술자리:금연선언후3번정도의 기회(?)를 모두뿌리쳤습니다.
(어러다가뜻하지아니한 술도안녕 할수있을련지..ㅋㅋㅋ
3.피서:이틀후에 계곡으로휴가갈계획인데 그곳에가면 꼴초,술자리등등...
연합군의공세를 받을듯...아군(선배님)들이여! 도와주세요>

라고 말이다...
뭐 난 그 때 1년이 넘었던 시절이니 그냥 웃어넘길 수 있었지...
하지만 너에겐 그 순간들이 처절했었고 또 도움이 절실히 필요했던 시간이었지.
그 때...  댓글들 기억하니??
지금은 이곳에 안보이시는 동주님과 유진님께서
너보구 휴가 포기하라고 하셨던 그 말씀들 혹시 기억하는지 모르겠다.
그 뒤에... 넌 그 기억들을 되새기곤 했었지..
그때...  포기할 뻔 했었다구...  웃으면서 말이다~~^^

그 뒤로... 너에게 금연에서의 좋은 소식들이 속속들이 들리더구나.
반가웠지... 정말이지 반가웠다.
또 한명의 동지를 만나는가 보다 싶어서 말이다.
그리고 내가 또 한명을 살려내나 싶어서 더더욱 반가웠지...ㅎㅎㅎ~ (농담)

작년 영등포에서의 모임에도 바쁜 몸으로 기꺼이 참석해서
그 까무잡잡한 얼굴 보여준 그 모습이 얼마나 고맙고 이뻤는지 너는 모를거다.

시간이 흐르고 흘러 너도 이곳에서 이제는 없어서는 안될 그런 사람이
되어 있다는걸 너 역시도 모르진 않을거야...
너를 찾아주고, 너를 기다려주고, 다른사람들 힘든 모습에, 또 좋은일에
발벗고 나서준 니 모습에 당연히 이곳 가족분들은 고마워하고 있단다.
너도 느끼지?? 느끼지 못한다면 넌 나쁜놈이야...^^

영호야... 너 그거 아니??
우리가 수많은 가족분들에게 써 준 그 댓글속에는
내가 그리 되고 싶은 바램과 희망도 들어있다는것을...

바로 그거야... 우리 역시도 아직은 완성된 작품이 아니기에
수많은 분들께 격려와 축하의 댓글,
그리고 고마움의 댓글을 쓰고 있는거잖아...

영호야...
지금의 나 역시도 지금의 너처럼 삶의 폭풍우속 한가운데 서 있다면
너처럼 흔들렸을거야...  하지만... 
우리가 다른분들에게 해 왔던 수많은 그 말들...
어찌보면 큰 줄기는 하나인 그 말들...  
왜 담배와 연관시키면 안되는지...
아니 연관이 전혀 없다는 그 말들...
단지 죄가 있다면 우리가 담배와의 악연을 오랫동안 이어왔다는 사실...
그거밖에 없는데 우리가 이 힘든 상황에 그 힘듦을 이겨내기도 벅찬데
왜 또 담배와의 인연을 또 가져서 더 힘들어야 하는지...

너의 이 모습이 얼마나 안타까우면
수많은 가족분들께서 이렇게 댓글로 너를 위로해주고 계시겠니...
min선배님과 금길의 불량생 매니아님께서 이렇게도 고마운 말씀들로
당신들의 시간을 쪼개어 네게 위로를 해주고 계시잖아...

빨리 해결되길 바란다.
무슨일이냐고 묻지 않을께... 아니 말해주지도 않는 네게 서운함 하나도 없다.
언젠가 웃으며 술한잔으로 털어버릴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그 언제라는 시간이 빨리 오기를 바라고만 있으련다.
잘 이겨내 줄거지??  그 건강하고 튼튼한 네 마음이 잘 이겨내줄거지??

아무 힘도 되어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 가득 가지고
이렇게 두서없이 글 올린다...

아자아자  최영호 화이팅~~!!!!  
힘이 들거든... 저 벤치에 잠시 앉았다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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