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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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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합니다.
작성자 이용필 작성일 2009-09-28
조회수 2049 추천수 0
2008년 1월 와이프의 회유와  설득으로 금연을 하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금연을 시작할때 디지탈 피아노를 사주고 1년 동안 성공시 100만원의 성공 보수를
 
주겠다는 와이프의 제안에 시작하지 않을수 없었지요..

같은 회사에 두명간 시작을 했고 한달을 못넘긴 다른 두분과는 다르게

3달간 완전 금연 성공 하였으나 술자리에서 딱한대 피운게 와르르 무너지는 계기가

됐습니다.

그 이후 평상시는 괜찮았다가도 술만 먹으면 .   속수무책으로 ....

그런데 문제는 제 스스로가 저의 행동을 정당화 하고 인정을 하고 있더군요..

어차피 늘상 피우는 사람보단 낫다.. 술마실때 한두대는 뭐 괜찮지 않을까...


정말 스스로 웃꼇던것은 술마시다가 담배피는게 아니라  담배피려고 술마실 약속을

만드는 제 모습이였습니다. 


그러다가 와이프한테 담배피우는 모습을 우연한 기회에 보이게 되었습니다.

무척 실망하는 와이프 모습을 보니 미안하고 저 스스로에게 화가나구.



어쨋든 이제 다시 시작하려 합니다.
 
현재 금연 17일째  !!


격려 많이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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