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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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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할때 젤 큰 유혹은..
작성자	전필재	작성일	2009-09-28
조회수	2276	추천수	0
안녕하세요 일전에 2년정도 금연했다 다시 피고 지난주 부터 또다시 금연 하고 있는 재수생입니다. ^^ 과거에 금연 했다가 다시 필때 "그래 오늘만 피고 낼부터 끊을 수 있어!" 라고 말하고 나서 다시 금연하기 까지 거진 5년이 흘렀네요. 많은 이유로 인해 근 5년가까이 금연하는걸 미뤘었는데요. 음... 미뤘다기 보다는 그 기간동안 무수히 많은 실패를 해왔죠. 2-3일부터 시작해서 길게는 일주일정도의 금연 ㅜㅜ; 제 금연에 태클 거는 최고의 이유는 담배 안피면 죽을거 같다!!! 요런거 아닙니다. 이런 허접한 이유따윈 가볍게 패쓰합니다. 저에게 가장 강력한 태클을 거는 이유는 왜!~!! 왜!!! 왜!! 내가 담배를 끊어야 하지?? 요것입니다. 물로 요것 자체만 가지고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태클을 피할수 있지만.... 이 이유을 기초로 하는 파생이유가 머리속에 들어 앉으면 GG 칩니다 ㅜㅜ; 그것은 바로 흡연으로 인한 스트레스 감소와 금연으로 인한 스트레스 증가간의 효율성 문제 (증가와 감소가 반대로 되야 겠지만 담배를 피우기 위한 논리라서 ㅎㅎ) "그래 차라리 담배 피고 다른것 열심히 하자" 이한마디 남기고 금연과는 바이바이 하죠. 이게 무서운 이유는 담배 안피면 죽을거 같다는 감성적이고 충동적으로 느껴지지만 이건 뭔가 이성적이고 합리적이란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성적이고 나발이고 한대 피우고 꽁초를 바닥에 비벼끌때쯤 되면 즉 3분도 안되서 으~~~하~~~ 하고 수만가지 후회가 밀려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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