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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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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56일째...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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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56일째...
작성자 신수민 작성일 2009-09-27
조회수 2123 추천수 0
어느새 56일째라니!! 힘겨웠던 담배와의 전쟁이 끝나가는 것 같아 정말 기뻐요!
10년이 넘게 피우면서 두번째 금연시도이구요.
처음시도는 한...4년전쯤인데 무참히 실패했었어요.

이번 금연이 성공(이라고 하긴이르지만..^^) 할 수 있었던 요인을 생각해보니~
첫번째, 실패하기 쉬운 초기 일주일을 휴가와 함께~
두번째, 담배로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다는 믿음을 버려라.
사실 날릴 수 있는 부분이 있을 수 있긴했지만, 피우고 나서 목아프고 편도선(?)이 붓기도 하고 가슴도 아프고... 어쩌면 더 큰 스트레스가 되는 것 같더라구요.
세번째, 애인의 지지와 응원~^^
첫번째 시도 후 끊어야한다는 의지는 사라져버리고 될대로 되라는 자포자기 심정이었는데 그런 날 이해해주고 응원해줘서 힘들면 남친한테 전화해서 힘을 얻곤 했어요. 구박하고 그랬다면 다른 결과였을거에요. 가장 큰 요인이었단 생각이 드네요.

그밖엔...
스트레스를 줄일려고 노력했구요.
사실 먹는 것으로 풀긴했습니다. 말린 바나나와 아침도 꼭꼭 챙겨먹고 먹고 싶은게 있으면 늦은 밤일지라도 먹어줬습니다. 그덕에 어마어마한 체중증가가 있었지만~

그래서 이제 운동으로 스트레스도 풀고 건강도 되찾으려고 수영이나 요가 헬스 계획중입니다.

금연을 해서 좋은 점이요? 말로 다 못할정도로 아주 많습니다.
금연 중이신 분들, 모두 꼭 성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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