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전이 금연 1주년 이었습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시간,

20년을 피우다가 하루 아침에 담배를 끊으려니 너무 힘든것도 사실이었습니다.

하루에 열두번도 더 한대만 피우자는 생각과 지금 한개라도 입에 물면 평생 담배를
끊을수 없으니 참자는 생각으로 몇달을 보냈습니다.
지금은 피우고 싶다는 생각은 별로 들지 않습니다.

1) 하루에 담배를 줄임으로 서 남는돈 거의 4000원*367=1,468,000은 거의 모두가
가족들 회식으로 들어갔습니다, (좀더 정확히 말하자면 내가 음식이 많이 당겨서
~~임신한것도 아닌데 하여간 엄청먹었습니다)
몸무게 10kg증가.

2)담배를 끊으면서 시작한 운동장 달리기
 천천히 뛰어서 처음에는 다섯바퀴를 돌지를 못했는데
지금은 열다섯 바퀴정도는 뛸수있습니다.
운동을 많이했는데 먹은 것이 더 많았나?

3)가족들  -- 물론 대만족(특히 큰딸)

4)몸에서 담배냄새가 빠져나감

5)아침출근 시간 가벼워진 주머니

금길가족여러분
저는 지금도 한대만 물면 평생 나락으로 빠진다는 생각으로 한귀의 유혹을 뿌리치고있습니다,

평금의 그날가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