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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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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30일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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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30일
작성자 정왕진 작성일 2009-08-19
조회수 1954 추천수 0

저의 금연 일기 입니다.  앞으로 계속 가겠다는 의미에서 공개합니다.

 

7월 19일 (1일차): 금연 첫째날 ,

   11일중에서 7일째에 2개피를 피웠습니다.
   피우고 나서 후회했는데, 다시 며칠을 참다가
   오늘 한대를 다시 피웠습니다.
   그동안 안 피웠던 것이 아깝기도 해서 이제부터는 계기를 만들고 이행여부를 점 

   검코자 오늘을 첫날로 정하고 다시 시작합니다. Max와의 약속을 꼭 지키도록

   스스로 결심해 봅니다.

7월 25일 (7일차): 금연 7일차

   일주일이 지나 갑니다. 
   사실 그동안 온갖 구박 속에서 금연을 못하고, 못난 모습을 보였으리라 생각합니

   다. 이제는 좀 자신감이 붙었는데, 간혹 중간에서 실패하시는 분들도 있는걸 보니

   방심은 금물인가 봅니다. 이제는 운동하고 나면, 몸에서 니코틴 냄새가 혹시 나지

   않나 냄새 맡아 보기도 하고, 상대방한테 물어보기도 하는데, 크게 냄새가 나지는

   않는가 봅니다. 몸이 빨리 살아나는걸 느꼈으면 좋겠는데 언제쯤 되면 확실히 알

   수 있을까요? 여기 모든 분들이 필히 성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7월 27일(월)(9일차) : 이번주를 멋지게 함 참아보자

   벌써 9일이 가는구나.
   남들 보니까 3일째가 가장 힘들다고 하던데. 나는 이미 그 능선을 지나간거 같고,

   한귀 (한가치 귀신) 를 잘 피해서 가야겠다. 좀더 운동 많이 하고... 동생들도 모

   두 끊었다는데, 이번기회에 나동 성공해서 최면 살리자. 아자 아자.

8월 1일(14일차) : 한달이 중요하단다

   이제까지 생각에 3일, 7일 지나면 어느정도 안정이 되어간다고 생각했는데, 고수

   들의 의견은 최소한 한달은 지나야 한다는 것이 지배적인 의견 같다. 이제 14일

   되었으니, 한달의 절반쯤 온 듯 싶다. 한귀의 유혹이 요즘 거의 없다고 방심만 하

   지 말고, 모든 가능한 유혹에서 멀리 있도록 하자.

8월 4일(17일차) : 17일째

   요즘 소화가 잘 안된다. 좀더 운동을 더 많이 해야 하는거 아닌가? 유산소 운동은

   평소 하던데로 하면 될 거 같은데, 근력운동을 늘려 보자.

8월 5일(18일차) : 아직도 담배냄새가...

   예전에 담배 피울때의 냄새가 그대로 감이 오네..
   문제는 예전보다 훨씬 간이 안좋아 진 느낌이다.

   와이프 하던 얘기로 젊을때 피는 담배와 나이 먹어서 피는 담배가 냄새의 차이가

   많단다. 아마다 나이 먹은 사람은 간, 폐가 나빠 졌으니 그만큼 덜 걸러져서 냄새

   가 독할 거라는 얘기... 공감하고 진짜 끊지 않으면 이젠 건강 진짜 망가트린다는

   생각이 있어야 할 시점이다.

8월 6일(19일차) : 금단현상인가?

   처음 담배 끊을 때처럼, 가래가 약간 나오고 담배 냄새가 나는 거 같고, 입 냄새도

   나는 거 같은데 어떻게 된건지 모르겠네. 제 2의 금단 현상일까? 하지만 이번에도

   잘 참고 넘기자.

   한가치도 안 피운 기준으로 벌써 19일이 넘어가고 있으니 이제는 한달을 바라 볼

   수 있겠다. 담배을 피워야 겠다는 마음과 싸우는게 아니니까 편하긴 하다.

8월 10일(23일차) : 한귀?

   상황이 여러가지로 꼬인다. 일이 잘 풀렸으면 좋으련만... 주님께서 내 기도를 들

   어 주셔야 한다. 이런때 한귀한테도 넘어가면 안돼.

8월 12일(25일차) : 숨쉬기 편해져?

   어제 24 fitness에서 운동좀 해서 그런가? 오늘 아침 숨쉬기가 엄청 편해지고, 후

   각이 살아난 것 같은 느낌이 있네.... 좋았어!!! 이대로 계속.

8월 13일(26일차 -> 25일차로 정정) : 뒤늦게 발견된 오류

   금연 날짜에 時差를 바로잡고, 시작시간을 온전히 담배 안피운 하루 뒤부터 시작

   하니 금같은 이틀이 날아 갑니다. 이정도를 양심선언할 정도로 많이 발전했나 봅

   니다. 매일 금길에 들어와 다짐을 매일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고맙습니다. 꾸벅.

8월 17일((29일차) : 코가 시원해져

   이렇게 시원해 질수가 있나? 뻥 뚤린 느낌인데. 너무 시원하니까, 오히려 허전한

   느낌이 든다. 후각이 많이 돌아 온거 같다. 금길 여러분들의 격려가 너무 고맙다.

   그 어떤 금연보조제 보다도 더 강력한 것을 알았다. 이제 내일이면 30일인데 가

   족과 조촐하게 축하하는 자리를 갖자. 쇳대 한개..ㅋㅋㅋ

8월 18일 :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謹弔   2009년 8월 18일 오후 1시 43분 김대중 前 대통령 서거

8월 18일(30일차) :  드디어  쇳대 하나. 

 

 

금길 여러분, 너무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아니었으면 저는 정말 꿈도 못 꿨을 것입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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