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망설임뒤 별다른 자책감도 없이 담배 한갑을 사러 편의점에 들어갑니다.

그리고는 생각합니다. 아! 일년만에 담배를 사보는구나.

한갑을 3일동안 나누어 피고, 그후에 다시 쭉 금연하지 뭐!

금연 해보니 해낼만 하던걸 뭐!

제가 건방을 떨은거 맡지요??

초기의 금연몽처럼, 깊숙히 들여마시는 흡족? 뻐근한 그런 느낌후, 밀려드는 후회가 아니었습니다.

그까이꺼 뭐 한번더 결심하고 금연하면 어렵지 않게 할수 있을거야. 요런 심리 였습니다.

금연 7~8개월 이후로는 금연몽 고생도 없었습니다.

한동안 자유?롭더니 어젯밤에 한번 걸려 드는군요.

금연의지를 다시한번 다짐해봅니다.

금연은 목숨걸고 하는겁니다. 금길 동지 여러분 꼭 금연성공하시자구요.

  ! 지독한 금연각오 !!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