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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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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간의 기록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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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간의 기록
작성자 김창수 작성일 2009-08-13
조회수 8183 추천수 6

금길가족 여러분께 받은 도움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18년동안 하루 2갑씩, 젤 독한 국산 8*으로 피어오던 습관은 2008년 원자재 폭등으로 인한 업무 STRESS과중으로 급기야 1년 넘게 격일로 저녁 차안에서, 소주 1병씩을 집앞 주차장에서 안주도 없이 마시며, 집으로 돌아가곤 하였습니다.

 

금연생각은 아침마다 일어나기 힘들고, 목이 아파올때면 자주 하던 생각이지만

실천으로 옮긴다는것은 불가능하다 생각하여, 계획과 시도를 한적이 없었습니다.

 

차라리 지병인 당뇨병도 앓고 있어, 남보다 어차피 10년 더 먼저 죽는것이, 한몸인 담배와 떨어지는것보다 나아 보였으니까요.  더구나 다니는 직장동료들은 흡연자가 훨씬 많고,  회사 문밖에 나서면 전방 50M까지 곳곳에 담배냄새에 쩔어있는 환경입니다. 근무하는 건물뒷편의 휴게공간도 말할것이 없이, 담배냄새가 진동하는것이, 환경자체가 금연할 수 없도록, 최면을 걸고 있는 형국입니다.

 

100일전 당뇨로 인한 내복약 복용치는 이미 한계에 다다르며, 혈당은 제어 불가능한 정도이고, 허리는 36인치, 체중 76KG 비만1단계로 접어들고, 복부 비만에 팔,다리는 가느다란 화성인 몸 구조인 상태 였습니다.

 

D-1 5.5일  가족과 함께한 에버랜드(저만 처음 방문)에서  기인한 경험.

                - 수많은 인파속에서도 담배피는 사람을 찾을수 없었고, 야외인데도

                   없다는점이 정말 의아했습니다. 눈에 띄지 않은 흡연장소를 찾아

                   흡연하기 전까지는, 눈치없이 이상타 생각하며 비흡연장소에서

                   흡연하고 있었지요. 그리고 ''수많은 인파''라고 말로만 듣던 어린이

                   날  놀이동산에서, 수많은 젊은사람 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D Day  5.6일 여느때와 같이 아침7시40분에 회사근처 편의점에서 8* 2갑을

                   사서, 아침 회사 출입전 담배 한대를 피우고, 제자리에서 오전

                   8:30분,  나가 피는것이 귀찮아, 담배 피는것을 참아 볼까 하는

                   생각에 오후 퇴근 전까지 참아보았습니다. 퇴근후 한대, 흡연..

                   - 남의 의지로 비행기 안에서 하루 가까이도 참아 봤지만, 제 의지로

                     참은것은 18년 만에 가장 긴 시간 이었습니다. 

                   - 집에 도착하여, 집 앞 체력 단련장 앞에서 담배도 참아 봤는데

                     내친 김에 운동도 해 볼까하는 생각에, 가슴 운동기구에 덤비다가

                     근육통으로 당일 저녁 고생(약 15회*2세트 실시)    

 

 ~ D+20일    팔굽혀 펴기 300개/일(벤치에 손올려 놓고), 4km 빠른 보행(40분),

                    30분 조깅,모래 주머니 구입, 당뇨약 복용중단, 미각,후각 회복시작

 

~  D+40일    팔굽혀 펴기 800개/일, 4km 조깅(모래주머니 착용), 30분 농구

                    윗몸일으키기 300개/일 (흡연몽 시달림)

                    미각, 후각 회복

 

~  D+60일    팔굽혀 펴기 1000개/일, 4Km조깅,30분 농구

                    윗몸일으키기 400개/일, 허리 36인치 → 32인치,

                    체중76kg→70kg .

                    ( 의사진단 당뇨약 복용중단 및 정상 통보)                   

 

~  D+90일    팔굽혀 펴기 1000~ 1200개/일, 4km조깅(모래주머니 분리),

                    30분 농구, 윗몸일으키기 500개/일, 허리 31인치, 체중 68~69kg 

 

~ D+100일  아직 식스팩은 아니지만 배에 비슷한거 생기기 시작.

 

지금까지 꾸준이 매일 3시간 이상씩 운동하여, 지병을 극복하기 위해선

금연 하여야 했고, 금연하면, 금주 되었습니다. 불가피한 업무상 술자리 2회

이외에는 금주 하였고, 술자리에서도 과음으로 취하지 않았습니다.

 

아직 6개월이 지나지 않아 성공했다고 할수는 없지만, 금연으로 얻은 건강과

체형의 변화가 재미있어, 앞으로도 쭈욱 더 금연해 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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