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금연을 시작할땐 주변에서 이번엔 또 며칠이나 가나 보자 하고 처다보던 시각들이 떠오릅니다

처음 보름간 손이 떨리는것 같고 일이 손에 잡히질 않아 힘들어 할때, 흡연몽을 꾸며 아 담배 정말 나쁜거구나 내가 이렇게 독한 것들을 가까이 했구나 ...

내가 정말 금연에 성공할수 있을까 스스로에게도 의문을 가지며 담배의 유혹에 흔들릴때마다 여기의 많은 평금 선배님들, 동지 회원님들의 글을 보면서 다시금 의지를 다지곤 했습니다

이제 조촐하게 100일을 넘기는 자축식을 하려 합니다

그간의 노고와 대견함^^에 오늘 가족들과 아이스크림 파티라고 하려구요

이제 100일, 정말 진짜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평금에 도전하려 합니다 

다들 건강하시고 더운여름 잘넘기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