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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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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심과 담배
작성자 이용인 작성일 2009-08-04
조회수 1846 추천수 0

자신에게 무슨일이 생겼을때 담배를 찾는건

시험잘 못봤다고 강아지 괴롭히는 아들넘하고

전혀 다르지 않다는걸 이번에 깨닫게 되었습니다.

 

6개월 정도 피고나서 1월1일부터 다시  시작해보려는 생각을 접고

 딱 한달만  몸을 괴롭힐 요량으로 담배 아홉보루를 샀습니다.

 

하루에 3갑.....

3년넘게 끊었던터라 처음엔 잠시 어지럽고 낮설더니

이내 천국을 오가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것도 잠시... 하루에 3갑을 피우기 위해 땡기지 않아도

의무적으로 계속 펴대니  쉴새없이 나오는 기침에

치솔질할때 어억~~하는 소리까지.... 좋은 기분보다

나쁜 기분이 더 많이 느껴지는걸 눈치채고

회심의 미소가 흘렀습니다...

 

일명 "위기 동기론"을 만들기 위해

쉴새없이 구강을 움직이는 마눌과  옵션으로 아들넘딸년까지

나를 질타할때...가재눈 뜨고 살짝 웃으며

죽어라죽어라 피고 또 피었습니다..

 

나중엔 가슴도 아프고 내몸이 다시 훈제고기가 되고있음을

느꼈을때 8월1일이 살살 그리워졌습니다...

 

그렇게 한달을 피고 1일날 저녁 사알짝 들어와 시간을 맟추는데

그때서야 안심이 되더군요..

 

지금은 아주 약한 금단 증상들이 오고가지만

난 베테랑이다 ! 라는 마음으로 흔들리지 않고

평금을 위해 자일리톨 껌을 힘차게 씹고 있습니다.

 

처음하시는 여러분들도 마음굳게 먹고 시원한 녹차한잔과 함께

더위와 흡연욕구도 물리치시기 바랍니다..

 

(5년전 술끊기전날엔 병원실려갔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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