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고등학교2학년때부터..지금 25이니;;

언..8년가까이 하루 한갑을 태웠습니다..

금연 생각하지도 않았었는데요..

금연하는사람들보고 욕도 하고 어차피 죽을꺼..뭐하러 참나..

하고싶은거 하며 살아야지..하고 생각했었던 아이였는데..

요즘들어 담배가 너무너무 싫습니다..

내자신이 담배 니코틴처럼..노랗게노랗게 찌드는것같고;;

미래의 내 모습이 떠올르더라구요..

그래서 최근에 계속 자기전에 한대 피고..아 내일부터는 피지말자말자..했습니다..

그런마음도 잠시..아침에 눈뜨면..미칠것같아..담배를 피곤했습니다..

이런 금길 싸이트가 있는걸 지금에서야 알았고.. 몇시간뒤가 두렵고..내일도 두렵지만

금연에 도전하려합니다....힘좀주세요..

제가 여기 계신분들보다는 적게 살았지만... 25년인생에 가장 후회스러운일이

한가지 있습니다..

남자라면 가는 군대...훈련소에서의 5주간의 강압적인 금연...

자대가서 담배를 다시 손에 댄것이....정말 후회스럽습니다..

정말 좋은기회였는데 날아간것같습니다..

선배님들!!!  저도 맑은공기 마시고 싶고! 아침에 기상하면 상쾌함..그런것좀

느끼고싶고..기침도 하기 싫고! 침도 뱉고싶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