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 비중격교정술과 편도젤제술 수술과 동시에 금연에 돌입.

29일째인 오늘까지 한모금의 유혹도 뿌리치고 잘 지내고 있네요..

2월에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하다 술자리에서 무너져서 3주만에

실패하고 다시 예전으로 복귀....

수술 후라서 그런지 마음가짐도 틀리고...

지금까지 특별한 금단증상도 못느끼고..(저번과 너무 다르네요..)

어제까지 2차례의 회식자리에서 소주를 제법 마셨음에도 불구하고

담배의 유혹을 이겨내었습니다...

2차 노래방에서 다른 동료가 밖에나가서 담배피고 들어올때

그냄새가 어찌나 기분나쁘던지...

문득 내가 담배 필때 다른 비흡연자들도 이런 기분이었을까..하는

미안한 마음이 들더군요...

다들 즐거운마음으로 금연 꼭 성공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