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월11일은 지긋지긋 저를 20여년간을 괴롭혀온 시가레또를 놓은 날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려 금연후 1달 정도만 뒷골이 뽀개지는 듯한 금단의 고통을 받고는

지금은 담배는 가장 혐오하는 기호식품이 되었습니다.

술좌석에서 동료들이 저를 보면 그러더군요.

참지말고 한대 땡겨봐...!@!#!!

아무 대꾸도 안합니다.

그냥 웃지요.

나이가 아직 어려서 담밸 못배웠다고 농담하면서 말입니다.

어제 안타까운 소식을 아침부터 접하시고는 금연을 포기하시고 싶다는 금연 선배님들도 계시던데 포기하지 마시고 꾿꾿히 금연선배,금연지존으로서의 건실한 모습을 보여 주셔야 금연마을의 가족들이 더욱 고무될 것 같습니다.

편안한 밤, 즐거운 일요일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금연가족 여러분들 우리 서로 사랑합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