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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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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미묘한 사람의 마음..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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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미묘한 사람의 마음..
작성자 아공 작성일 2009-04-27
조회수 2159 추천수 2

요즘 이곳의 사태를 보면 말이나 글이란 참 무섭습니다..

 

이곳에는 장기간 흡연하셨던 분들중 한 깡다구 하는 분들이 모이시는것 같습니다..

어떤 책에 보니까..부자는 끼,끈,꼴,꿈,깡 이 다섯개 쌍기억이 필요하다고 하데요

그중에서 이곳에선 금연에 대한 "깡"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금연을 하는 목적.. 누군가를 이기기 위한 것 아니고 누군가를 앞서기 위해서도 아니고 누군가를 내 편으로 만들려는 것도 아닌 내 자신을 위해서 하는 일입니다.

그런데 금연이란 것을 하다보니 집사람한테 화내고 주위 직장동료한테 화내고 술먹다가 담배 피고 싶어 화내고 하면서 주위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네요^^

분명 금연을 하면 나만 좋은건데.. 그 나 좋자고 하는 금연때문에 주위 사람 힘들게

하네요.. 왜일까?

 

생각해보면 우린 남이 좋아하지 않는 흡연을 하고 담배꽁초를 버리고 길에 침뱉고

밀폐된 공간에서 남의 시선 아랑곳하지 않고 지냈던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남의 말을 잘 안듣는 부류였죠ㅋㅋ 그런데 금연이란 것을 하다보니 몸은

힘들고 나때문에 담배를 끊는다고 생각하니 명분이 약해보이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 타인때문에 또 그 사람때문에 미안해서 시작했다고 하지요...

결국은 담배를 끊는다는 사실은 내 자신의 건강찾고 불필요한 지출 줄이고 대인관계 회복인데 말입니다..

 

이번일에 주모자와 관련자들을 분류한다면 누가 주모자이고 누가 관련자일까요?

또 주위에서 바라본 사람들은 어중간하고 우유부단한 성격이라 그럴까요?

생각만 하고 그 사람을 쳐다보면 그 사람이 내 눈빛이나 표정으로 저를 파악해야 하기때문에 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한거지요 또 말로써 그 사람에게 말하면 그에게 내 의견을 전달한 것이기 때문에 내 의견도 존중받고 싶다는 거구요.. 하지만 글로써 남겨지면 내 의견은 확정된 사실이 됩니다...

정지숙님께서 상황이 이렇게 되면 폭탄선언하겠다는 뉘앙스로 말씀하신것까지 읽고 이글을 작성하기 시작했습니다ㅋㅋ

 

제가 만약 법관이라면 또는 어떤 논리를 표명하자면 '행복무한'님의 말씀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읽어보면 틀린 부분이 하나도 없어요.. 저 또한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말이나 글로 말하기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한자 한자 타이핑할때마다 같은 표현중 유연하고 상처 덜 받는 표현을 찾아가며 글 올리던가 아니면 글은 안쓰고 제 생각은 그냥 제 생각에서 그쳤습니다...^^

 

솔직히 이런 온라인상에서 욕을 한들 누가 알것이며 저주를 내린들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기술이 좋아 IP추적을 한다고 하면 최악에는 '미네르바'처럼 명예훼손쯤으로 들어갔다가 나오지 않겠습니까?

저는 요즘 항상 '왜?"라는 단어를 마음속에 담고 삽니다..

그러다보면 상대방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입장을 바꿔보면 꼭 그렇겠다가 아니라..

"그럴수도 있겠구나~"로 결론나고 한번 웃고 끝이납니다..

 

이곳에서의 어떤 논쟁의 승리가 우리 살고 있는 오프라인상에서 하나 도움이 되지 않는데.. 오늘 누구에게 욕을 시원하게 퍼붓고 왔다고 한들.. 아무것도 아닌것이죠..

실명 거론하며 이곳의 모두가 첨예하게 대립을 하고 자신을 주관을 핀다면 정말 다양한 이야기가 나올껍니다.. 난리도 아니겠죠ㅋㅋ

그 상황에서 길잡이님이 나타납니다. "너무 이 사이트가 논란이 되고 있어 댓글이나 글쓰기를 중단합니다." 이렇게 말하고 다음날부터 막아버리고 그냥 자료나 읽어보고 혼자 금연일기만 쓰게끔 한다면 그때도 쪽지기능을 이용해서 싸움을 펼칠까요?

분명 아닐껍니다. 왜냐하면 그렇게까지 싸울 명분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행복무한'님의 논리 맞습니다. 또 그 논리가 틀린들 자신한테 쏟아지는 반론들에 대해 가만히 있을 사람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여기는 '깡'이 있어야 살아남는곳인데 말이죠^^;

 

틀린 말씀 하나 없으세요.. 그리고 사실 저를 포함해서 '매니아패밀리'들 활동 심하게 한것도 맞아요.. 그래서 저도 참회하는 기분으로 기존을 글들 다 지워버렸습니다...그리고 소수의 의견도 존중되는 곳이 되어야겠지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정지숙님의 '밝히지 않고는 안될..."지경까지는 진행이 안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파문이 일지 아닐지 상관없이 또 한명의 인격에 대해 공격이 시작될 것 같기 때문입니다.

 

이제 서로의 '기운'은 확인했으니 이쯤에서 서로 침묵으로 좋은 이야기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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