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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꿈속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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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태 | 작성일 | 2009-04-26 | ||
조회수 | 1988 | 추천수 | 0 | ||
지금은 흡연욕구가 정말 많이 줄었어요...초창기 정말 10초마다 담배생각이
나던 때와 비교해보면...100일이 좀 지난 지금은 하루에 한두번..어떤 날은
그 생각조차도 없이 지나가기도 하죠..그런데 꿈 속에서는 아직도....
그동안 가끔 흡연몽을 꾸어 왔는데 며칠 전 꿈은 정말 무서우리만치 절 놀라게했죠
꿈속상황은 어찌어찌 접대자리에서 어쩔수 없이 담배를 피워야만 하는(말도 안되는
상황이긴하죠..꿈이니까^^) 상황에서 한개피를 쭈욱 피고나서는...이게 꿈이
아니라는 사실에(꿈속에서 이게 꿈이었음 좋겠다라고 생각하면서...근데 꿈이
아니네...하면서) 큰 자괴감으로 정말 눈물이 날 정도의 심적 고통을 받았어요..
다시 금연을 시작해야한다는 부담감과...그 괴로웠던 금단증상들이 떠오르고..
그리고는 언제인지 모르게 잠이 깨서는 정말 긴 안도의 한숨...휴~~~~
제 자신이 자랑스러워요...그런 꿈을 꿀 정도로 욕구는 있는데 현실에서는
아주 잘 자랑스럽게 참고 있습니다...저를 포함한 여러분 모두 자랑스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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