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나이 26살이고 남자입니다.

지금 현재 파견직으로 전산실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경력은 2년정도 되어가구요 8월이면 딱 2년입니다.

월급은 한달 140만원으로 세금띠면 130만원정도 받습니다.

그동안 월급 받은거 집안사정이 좋지않아 어머니께 거의 드렸습니다.

지금은 70만원씩 드리고 나머지 돈으로 식비, 차비, 저금 등등 하고 있습니다.

현재 저금된 금액은 130만원정도입니다.

달달이 30만원정도 지출이 있고 20만원정도는 저금하는셈이지요....

요즘 진로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전산실 일은 어느정도 익숙해져 거의 마스터했습니다.

그런데 이대로 비정규직으로 계속 다녀야되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모아놓은 돈도 없고 운전면허도 아직못땄고 그럴듯한 자격증도 없습니다.

그래서 2년되는 8월에 회사를 그만둘까 생각중입니다.

후에 운전면허도 따고 자격증공부도 할생각이지요

근데 지금 경제도 어렵고 힘들다고 하는데 회사를 그만두는게 잘하는일일까요

갈림길에서 고민이 많습니다.

집안형편이 언제 좋아질지도 모르겠고 이렇게 매달 어머니에게 돈을 드리면

제가 모을수 있는돈도 없을것 같구요

회사를 그만두고 공부를 더 해서 다른곳에 들어가느냐 아님 좀더 다니면서

다른 방안을 모색해보느냐....

근데 교대근무다 보니 뭔가 계획을 세워서 할수가 없습니다.

야간근무도 있다보니 패턴이 매일 바뀝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금연한지 거의 1년되가는데 요즘에 갑자기 담배가 땅기기 시작합니다.

인생 선배님들 좋은 교훈의 말씀좀 부탁드립니다.

어찌해야될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