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담배를 피울때는 어느순간 주변에 담배를 끊는 사람이 많이 늘어감을 느낄때

왠지 불안했습니다

제가 금연을 선언하고 20여일 지난 어느날 동료들에게 금연할것을 권유하자

스트레스받는다 담배이야기 하지 말라고 하는것을 들었습니다

담배를 피우면서도 담배 이야기 하지말라고 하니 얼마나 아이러니 합니까?

우리는 흔히 금연이 스트레스 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흡연역시도 담배를 참아내는 스트레스보다 더하면 더했지 못하진 않나봅니다

저도 담배를 피우면서도 담배이것 정말 지겹네 라는말 참으로 많이 했습니다

요즘엔 거울을 보며 흡족해 하고 있습니다

분명히 얼굴이 밝아보입니다

담배 피우면서 담배때문에 스트레스 받아보지 않은분 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