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쯤이었습니다.

금연을 결심하고 하루하루 보내고 있었습니다.

힘든몇일이 지나고 21일째 되는날이었습니다.

지인의 장례식장에 가서 후배들과 얘기 하고 있었는데

내입에 담배가 물려있는것이었어요~~(상대가 담배를 권했는데 나도모르게 담배를 받아서 핀것같아요. 정말이지 저는 아무생각없이 금연중이란 사실도 잊은채,정말무의식적으로 받은것같아요---제발 믿어주세요!!---담배를 받는 상황 자체가 머리속에 없어요!!! 흑흑흑)

이왕물은것 "이것만 피고  또 금연하지" 라는 단순한생각 으로

"20일 끊었는데 또 금연시작하면되지 " 라는 자만감 방만감---이런것들로 오늘날 까지 온것 같습니다.

그때 금길을 알았더라면 그런실수를 하지 않았을것을~~~~

지금이라도 금길에 감사드립니다.

힘든3일차, 금길 선배님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벌써 실패했을것 같아요!!

오늘 4일차, 다시한번 입술을 다물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