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오후쯤 금연을 결심하고 금연길라잡이에 글을 남기고, 잠시 사우나에서 담배를 잃으려는 몸부림으로 한 땀내고 돌아왔었습니다.

수 많은 금연결심과 도전! 그리고 좌절과 거리는 거리 멀지 않았었습니다.

길어야 1시간!!!

그런데 이제 퇴근 시간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 담배를 안 피우고 있네요....

조금 전 하마터면 나도 모르게 담배 사려 가게에 갈 뻔 했습니다.

숩관적으로 말이지요.....

심호흡 크게 한 번하고 금길에 들어왔습니다.

담배 생각도 잃을 겸 글도 읽고, 이렇게 글도 올립니다.

하루 마무리 잘 하시구요.....

즐금합시다.....

저에게도 기적이 이루지고 있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