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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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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2일(목) 출석부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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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2일(목) 출석부
작성자 김연필 작성일 2009-03-12
조회수 2071 추천수 0

이번 콘서트를 통해 청중들은 백창우의 내밀한 음악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드문 기회를 가졌다. 

 

<!--StartFragment-->

 

작곡가이자 가수인 백창우입니다.

가수 임희숙의 <나 하나의 사람은 가고>와 강영숙의 <사랑>처럼 주류음악계에서는 히트가수들의 작곡자로서만 알려져 있고 그가 직접 가수로 얼굴을 내민 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비주류음악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겐 백창우는 꽤 유명하고도 중요한 음악인입니다..

 

그래 그런 거겠지 노래처럼

오늘 모두 마음속 스트레스 날려버리세요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o:p></o:p> 

그래 그런 거겠지 / 백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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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창우 - 그래 그런 거겠지 

1.그래, 그런거겠지,

<o:p></o:p>

 

그래 그런 거겠지

산다는 게 뭐 그런 거겠지

새벽녘 어머니의 바튼 기침처럼

그렇게 안타까울 때도 있는 거겠지

  <o:p></o:p>

그래 그런 거겠지

산다는 게 뭐 그런 거겠지

장마철 물이 새는 한낮의 짧은

잠처럼 그렇게 어수선할 때도 있는 거겠지

  <o:p></o:p>

아무렴

삶의 큰 들에

고운 꽃만 피었을라구

그래 그런 거겠지 산다는 게 뭐 그런 거겠지

  <o:p></o:p>

그래 그런 거겠지

산다는 게 뭐 그런 거겠지

해거름 늙은 농부의 등에 얹힌

햇살처럼 그렇게 쓸쓸할 때도 있는 거겠지

  <o:p></o:p>

그래 그런 거겠지

산다는 게 뭐 그런 거겠지

겨울밤 연탄불이 꺼진 구들방처럼

그렇게 등이 시려울 때도 있는 거겠지

  <o:p></o:p>

아무렴

삶의 긴 길에

맑은 바람만 불어 올라구

그래 그런 거겠지 산다는 게 뭐 그런 거겠지

  <o:p></o:p>

"그래, 그런 거겠지"

  <o:p></o:p>

"산다는 게 그런 거겠지 ......"

  <o:p></o:p>

  <o:p></o:p>

나무 의자 / 백창우

 

<EMBED pluginspage="HTTP://quicktime.apple.com/qt/sw/sw.html

 

 

어느 날 이 황량한 도시를 떠나

멀리 있는 친구에게서

낯익은 표정을 담은

한 장의 엽서를 받을 때

  <o:p></o:p>

우리들은 쓸쓸한 기쁨을 부어

몇 잔 소주에 취하고 싶구나

잊혀진 이름들은 없는지

잊혀진 얼굴들은 없는지

하늘의 높이를 알기도 전에

날개를??글>  <o:p></o:p>

사랑을 하고 싶은데

지친 몸을 기대고 싶은데

삐걱이는 나무의자 하나도 없어

가슴이 추운 우리들

  <o:p></o:p>

바람 높은 거리에 서서

짤랑짤랑 주머니의 동전을 세며

포장마차의 작은 공간이 그리운 우리들

  <o:p></o:p>

어느 날 스산한 저녁무렵

거대한 도시의 한 켠에서

세상에 잔뜩 겁먹은

늙은 거지를 만날 때

  <o:p></o:p>

우리들은 건조한 슬픔을 부어

몇 잔 소주에 취하고 싶구나

버려진 이름들은 없는지

버려진 얼굴들은 없는지

살아 있음에 참 뜻을 알기도 전에

마음을 닫아버린 우리들

  <o:p></o:p>

너의 손을 잡고 싶은데

나의 노래를 나누고 싶은데

삐걱이는 나무의자 하나도 없어

가슴이 추운 우리들

  <o:p></o:p>

어둠 깊은 거리에 서서

짤랑 짤랑 주머니의 동전을 세며

포장마차의 작은 공간이 그리운 우리들

  <o:p></o:p>

  <o: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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