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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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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회식 자리에서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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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회식 자리에서
작성자 복색화 작성일 2009-03-06
조회수 2095 추천수 0

     금연전보다 음주량이 뚝 줄었다. 전에는 한 병은 먹은것 같았는데,

     어제는 한 병 정도 먹으니까 속이 거북해서 슬쩍 도망 나왔다.

     속도 좋지 않은데 주변에서 담배를 태우고 있으니까,

   

 

    냄새 향이 좀 구수하고 혹시 옛날로 다시 돌아가지 않을까

    취중에서도 이건 내가 앉을 자리가 아니다라는 생각이 번쩍 들었다.

    오소리 굴같은 자리에서 견디어 내기가 내 자신한테 신뢰보다는,

    도망가서 자리를 피하는 것이 안전 할 것으로 판단 되었다.

 

    전에도 꼭 술좌석에서 무너졌는데, 나의 약점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기에, 이번에는 같은 실수를 습관되지 않토록 잘 행동 했다.

    사무실로 돌와와서 양치질하고 세수하고, 편하니 앉아 쉬었더니만,

    술도 깨는거 같다.

 

    생각과 마음과 행동이 2주만에 많은 변화가 있었음을 만족하면서, 편한히

    집으로 향한다. 마음속으로 한귀한테 한 번 속 시원하게 이겼다고 약 올리면서.

    

 

    전에는 음주후 술, 안주, 담배 모듬의 짭뽕스런 악취가 무척 심했는데,

    어제는 깨끗하게 맑은 숨소리만 나고 있는거 같았다. 

    담배도 중독성이 강하지만 술도 만만치 않다.

 

    술이 육체만 힘들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영혼까지 꼼짝 못하게 노예로 만드는 거 같다.

    앞으로 이 놈 하고도 헤어지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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