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의 굳은결심이 약해져 결국은 금연초를 거쳐서

보건소까지 갔습니다.

시간이 가니 니코틴의 유혹은 없는데 담배맛의 유혹은 더해져 가더군요.

특히 힘든일이 생길때면 약해진 결심에 사정없이 유혹의 손길이 더해집니다.

그래서 업무시간중에 잠시 1시간정도 보건소 갔다왔습니다.

등록하고 파이프하고 사탕만 받아왔습니다.

금연한지 오래되었다고 니코틴보조제는 오히려 역효과를 준다네요.

30분정도 일산화탄소 측정받고 몇가지 설명듣고 왔네요.

갔다오니 또다른 동기부여가 되더군요.

보건소 직원과의 약속(?)과 왜 금연을 해야하는 결심도 서구요.

이제 새로 시작한다는 기분으로 오늘도 참으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