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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쪽팔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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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홍일 | 작성일 | 2009-03-04 | ||
조회수 | 2054 | 추천수 | 0 | ||
울 둘째딸 한살 더먹어서 4살 됬음돠~ 언니가 어린이집 가는거 보면 무쟈게 간다고 때씀돠~ 그런데 이사를 해야 해서 미루고 있었는데..
그게좀 시일이 걸릴거 같아서 둘째눔 어린이집 보내기로 했음돠~
마눌이 오늘 델꼬간다고 하더군요~!
회사서 일하고 있는데 전화 왔음돠~ 마눌:자갸~~ 나:왜???????? 마눌: 아이~ 쪽팔려~ 나:잉~! 머셔~!! 머가 쪽팔려~!!!! 마눌:하연이 땜시그래~~
사연인즉 ...
아침에 첫째와 둘째 같은 어린이집 보내기위해 아침잠 많은 마눌~ 늦게 일어나 헐래벌떡 아이들 준비시키고 어린이집 차를 놓쳐서 어린이집까지 애들을 델꼬 갔답니다~
선생님들과 인사도 하고 담소도 나누고~ 4살반 교실을 바라보며 차도 마시며~ 원장샘과 대화를 나누는 도중..
4살반 교실이 더웠나 봅니다~ 울 하연이 땀이 나자 선생님이 옷을 벗기더랍니다~ 물론 속에는 내복을 입구있엇지요~!!
근데 그순간 마눌 갑자기 기분이 쎄~~~하더랍니다~ 머지 이기분은~!!
그때였슴돠~ 바지를 벗기는데~ 하연이 내복이 정강이 쪽이 구멍이 뻐~~~~엉 뚫린것이 보이더랍니다~
그것도 한쪽이 아닌 양쪽다~~ 뻐~~엉 뚫린 구멍.. 싸~~하더랍니다~
울 애들이 하두 잘넘어지고 장난이 심해서 집에선 해진 내복이라도 아까워서 입히는데..
마눌이 늦게 일어나서 내복을 갈아입히지 못하고 걍 보냈답니다~ㅋㅋ
얼마나 낮뜨거운지 챙피해서 혼났답니다~ ㅋㅋ
잼나셔음까? 그럼 웃으세요~!! 그리고 웃겨주세요~~*^___________^*
지금은 흡연욕구는 있어도 고개한번 돌리면 무시되는 그런내공이 생겼습니다 그래도 방심은 금물이라 금길에 들러 여러 선배님들 글로 내공을 쌓고 있읍니다~ 다들 평금하시고 ~ 따듯한 봄날~ 가족과 함께 외출이라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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