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다니냐 마느냐 고민하는 것은 여러분들에게도 모두 큰 고민이겠죠.

회사에 배신당한 느낌.

5년가까이 다닌 회사에 뒷통수 맞은 느낌은 정말 기분 더럽네요.

이 어려운 시국에 가족생각과 제 자신의 미래를 생각하면 함부로 행동할수는 없구요.
그래서 담배를 입에 물었습니다. 어쩔수없이...

그나마 금연초이지만... 담배라고 생각하고 물었죠.

그런데 담배를 안피다고 피워서 그런지 약간의 위안이 되데요.

순간 불안한 느낌이 드는게 이러다 담배 피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번뜩 드는겁니다.

혹시 금연초 피시다가 실패하신분들 계신가요?

전 이 충격에서 벗어나면 금연초도 안필 생각입니다.

담배 니코틴에서 벗어나는 그날까지... 벌써 두달이 지났는데도 역시 14년간의 담배 피던 습관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제 자신을 오늘도 발견합니다.

대한민국의 샐러리맨들... 물론 잘나가는 분들도 계시지만 다수의 저같이 힘들게 회사생활 하시는 여러분 모두 화이팅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