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금연은... 여자친구가 담배태우는 사람은 싫다고 해서... 금연...

1년6개월 금연~ 그러나 여자친구랑 싸우고 담배 확~ 피워버렸던 기억...

이땐 거리에서 담배 태우는 사람 뒤따라 가면서 연기마시고...

매일 흡연하는 꿈꾸고 그랬는데...

두번째 금연은 친구와 골프채 내기...

친구와 나는 석달 금연에 성공... 하지만 친구는 지금까지 금연중이고...

저는 석달 금연 성공 후에... 담배를 피워버렸던...

금연 너무 어려웠음. 매일을 금단증상으로 고생함...

세번째 금연도 친구와 내기...

100일 금연 내기를 했는데... 101일째되는날 담배 태워버림...

금연 초반 금단현상으로 한달간은 매일 주위사람들과 싸움.

네번째 금연...

오늘이 나흘째... 아직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이번엔 건강하게 살고 싶은 생각에 금연을 결심했다.

내 몸을 도는 혈액을 깨끗하고 맑게 해주고 싶어서.

걷기운동은 작년 봄부터 시작했는데...지금도 꾸준히 잘 하고 있다.

운동을 하면서 몸이 좋아지는 것을 느끼고... 담배만 피지 않으면 정말 건강하게 살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여튼... 이번엔 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도... 누구와 내기를 하는 것도 아닌... 내 건강을 위한 금연 결심이다.

그래서인가... 예전 금연할때보다...참 수훨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엔 성공하고 싶다.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