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시작 2007년 6월 29일 결혼기념일을 D-day로 시작했습니다.

세번의 도전과 실패속에  어린 아들 두놈과  아내한테 창피해서 죽을 맛이었습니다.

잃어버린 가장으로서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더 이상 담배의 노예로 사는 삶을 마감

해야  하겠다는  굳은  마음으로 시작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600일이 흘러  갔네요.

 처음 금연시작과 동시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도음을 받아야 겠다고 생각

하고  서슴치않고 곧 바로  금연콜센터에 등록을  했죠.

금연을 시작하고  금연콜센터에서 주기적으로 전화가 와서 현재상태 및 금단증상등

을 체크하고 효율적인 금연방법을 가르쳐 주신 고마운 금연콜센터.

 드디어 1년이 넘었다고 상장까지 손수 보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금연 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금길가족모두  금연지킴이가 되는 세상이 빨리 오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