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회사 면접중에 흡연을 여부의 질문을 받았습니다. 

제 옆에 있던 면접자는 말을 더듬거리면서 하루에 반~반~반갑밖에 안피웁니다라고 대답하더군요.

이제 흡연하는 사람이 부끄러움을 느껴야 하는 시대가 온걸까요??

그리고 저는 당당히 9개월째 금연중입니다라고 자신있게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금연을 하면서 체중감량을 16kg했다는 것을 더불어 말씀드렸죠..

면접관님께서 "자기관리가 철저하군요"라고 말씀하시더군요..

그 순간 기분도 좋았지만 금연중이라는 사실을 밝히는 것이 이렇게나 자랑스러울(??) 때가 없었습니다..

금연중이라는 말이 면접에 도움이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면접합격통보를 받았습니다..

저는 믿고싶습니다..그동안 금연의 노력이 오늘 저에게 도움을 주었을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