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시기에 금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33살

아들 하나 마누라.. 이렇게 한 가정의 가장입니다.

발안에서 부동산 (토지) 을 하고 있습니다. 자영업이지여

부동산한지 6년정도

대학다닐때 회사 안 다닐거라 생각하고 공인중개사 자격증 따습니다.

그러구 놀기 시작했지여..공부는 안 하고.

작년 10월부터 불황시작 지금까지 거래 하나두 못 시켰습니다..ㅜㅜ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듭니다. 회사 취업할까 생산직이나 들어갈까 기사 자격증이

나 따 볼까 투잡할까 창업할까 ...??

다 생각일뿐 머리만 복잡하고. 삶을 힘들게 살기 시작하는것 같습니다.

힘들고 지쳐 갑니다. 담배라고 안 끊으면 이세상에 패배자가 될것 같아서 금연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더 금연 잘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세상살이가 맘처럼 되지 않네여.

사실 이글을 쓰게 된 동기는 여기 계신분들이 친구이자 선배이자 후배로 느껴 졌기

때문입니다. (이름은 생략...)

서로 서로 따스한 말한마디라도 전해 주고 격려해주고 해서 ...

다들 어렵구 힘듭니다.  나혼자 힘든게 아니라 모두들 힘들어 합니다.

어려울수록  가족이나 주변사람들을 돌아보고 서로 격려하며 이 어려운시기를

이겨내야겠죠.  말 주변이 없어서 ..  다들 금연 화이팅입니다.

세상살이를 즐겁게 즐겨 봐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