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인 입춘(立春)입니다.

각 가정의 대문이나 기둥위에
한 해의 행운과 봄을 송축하는 글귀를 붙이는 것을
입춘첩(立春帖), 입춘축(立春祝)이라고도 하는데 대표적인 글귀로는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

국태민안 가급인족(國泰民安 家給人足),

개문만복래(開門萬福來) 소지황금출(掃地黃金出)

등이 있습니다.


세계적인 불경기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마당을 쓸면 황금이 나오고 문을 열면 온갖 복이 들어오라"
라는 글귀처럼 행운을 빌어봅니다.


올해엔 이런 글귀는 어떨런지요...

국중무환란(國中無換亂) - 나라에는 환율등 경제의 어려움이 없고

가내무환란(家內無患亂) - 가정에는 아픈 사람들이 안 생기기를...!!!


이르긴 하지만 "희망" 이라는 단어를 연상케 하는 봄...

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맞아보시기 바랍니다. ^^

오늘 하루도 즐거운 일만 생깁니다~~~  아자아자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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