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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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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작성자 고광일 작성일 2009-02-03
조회수 2083 추천수 0

위험천만의 순간이었습니다...

패치를 반개로 줄여서인지...아침부터 흡연욕구 때문에 미치는 줄 알앗습니다..

금연초라도 피워야될 것 같아서..안절부절 햇었는데...마침 돈이 없어서 망정이지..ㅋㅋ

 

퇴근후 친구 와의 술자리...평소 술을 즐기는 편인데..저는 희안하게..술을 마시면..

흡연욕구가 많이생기지가 않습니다...아니 금연전에는 술자리에서 한두갑은 그냥 피게 되는데...금연하고 나서는 유혹이 별루 안생긴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과음을 하니 상황이 달라지더군요...

 

일차에서 소주 한병반을 마실때까지는 참을만하더군요..담배한대피고 싶을 때마다 한잔씩 들이켰습니다...ㅋㅋ

이차에서 소주 두병을 넘어가면서...앞자리에 앉은 친구가 담배를 피우며..술취해서 몬가를 떠들어대고 있었는데...정신이 몽롱해지면서 나도 모르게 한모금 빨아보자는 욕구가 순식간에 일더군요...

딱한모금만... 딱 한모금....

바로 코앞에서 친구의 손가락 사이에서 정열적으로 온몸을 불사르고 있는 담배가...어느새 제 손가락사이로 순간이동을 한것 같았습니다..너무나 자연스럽게 제손가락사이에서 니코틴을 내뿜고있더군요...

 

재털이에 두번 재털어주고 다시 집찾아 보냈습니다...진짜 위기일발..일촉즉발의 순간까지 갔었는데...ㅋㅋㅋ 옆에있던 다른 친구놈이 웃더군요...그러더니..불쌍하다고 담배한대를 물려주는데 거절했습니다...이상하게 또 남이 주니까 거절하게 되더군요...ㅋ

 

드디어 둘만 남아 삼차를 가서...친구에게 물었습니다...

"야 담배있냐??'' 이런 미친....

돌아온 대답은..

"없다" 아....그친구는 헤비 스모커가 아니라서 담배를 소지하지 않는 친구였는데..

지금 생각하면 하늘이 도우신건가....

 

마지막으로 집앞에서 담배한갑사서 한대만 피워볼 요량으로편의점에 갔었는데..갑자기 배가 고파지면서..담배는 안사고 라면을 사들고 나왔네요...흐흐

라면 끓여먹고 쓰러져잠들고 오늘 출근해서 설사하고 있는데...어제 생각하면...

술도 적당히 먹어가며...금연해야겟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살얼음판을 걸으며..6일째 오고있습니다....너무 아슬아슬하네요....하루에 길라잡이에 열번은 들어오는것 같습니다....

정말 선배님들의 불타는 의지를 보며 도움이 많이 되네요.....

감사드리고...금연 성공합시다.....

여기계신 무든분들 오늘 하루도 무사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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