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여러번의 실패후에 현재 금연 진행중(65일째)입니다.

이번에는 확실히 금연에 성공할 것 같습니다.

제가 여테껏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쭈욱 금연할 수 있었던 결정적 계기는

금길을 알고서 부터 였습니다. 

담배의 유혹이 있을때면 수시로 금길에 들어와 게겼습니다.

그러다보니 선배님,동기분(배,파,현정님),후배님들을 알게 되었고...

저도 모르는 사이에 금연내공이 조금은 쌓인듯 합니다.

그리고 금연을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용기,격려의 댓글을 달다보니

제가 댓글에 올린 글이 생각나서 쪽팔려서라도 담배를 손에 못대겠더라구요...  
아뭏튼 댓글의 금연에 대한 효과는 학계에서도 미스테리로 꼽을 정도로 매우

높다고들 합니다.

따라서 도저히 견디기 힘들땐 무조건 금길에 들어와서 게기면 한귀는 꼼짝을

못하고 다른 사냥감(?)을 찾아서 떠난답니다. 

금연에는 왕도가 있습니다.

선준님의 출석부에 도장찍는것 부터가 왕도의 길에 들어서신 겁니다. ㅎㅎ 

모두가 위로,격려하는 마음으로 한귀라는 놈(놈이 맞나?)이 발붙일 빌미를

주지 말았으면 합니다. 

2월의 첫시작입니다. 이틀후면 입춘이네요..즐겁게 금연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