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날들을 망설이고, 사실은 두려움에 떨었었나봐요.

끊을 수 없을거란 자괴감에서도 매일 글길에 들러

언제나 주인공이 될꺼야라는 질문을 스스로 되묻곤했죠.

제한적인 생각에서 벗어나기가 이렇게 힘이드네요.

많은 분들의 글을 읽고 제게도 용기라는 값진 보석이

잠재되어 있음을, 착각일지언정 함 해보자는 내면의 시킴이

느껴지네요.

낼 또다시 자학하는 주변인이 될지라도...

자신의 아픔을... 힘겨워하는 후배들을 위해

서슴없이 내보이는 감동의 글에 눈물까지 흘리시는 분도 계신,

위로와 격려는 배려차원을 넘어 사랑으로 승화된 아름다운 공간에서

저같은 사람도 분명 치유될거라는 확신이

금연을 결심하게 했는지도 모르겠네요.

몇번의 경험으로 쉽지않다라는 것을 알기에

많은 분들의 도움을 간절하게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