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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올려 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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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정근 | 작성일 | 2009-01-30 | ||
조회수 | 2175 | 추천수 | 0 | ||
지금껏 공감마당의 글들을 읽으며 공감을 하고, 힘을 얻고, 마음을 다져 30일을 채우고서야 처음 글을 올려 봅니다.
군대시절 힘들때 배워 16년 동안 피운 담배를 이젠 끊어야 될 나이도 된듯하고 사랑하는 이를 위해 올해 금연결심을 했습니다.
처음 일주일은 육체적 금단증상으로 온몸이 쑤시고, 기침에 힘들었지만 버티고 나니 지금까지 별 무리없이 금연을 하고 있네요.
처음 생각엔 정신적 금단증상이 크리라 예상했는데 의외로 흡연을 하고 싶은 마음은 별로 생기지 않습니다. 스트레스를 날려줄 수 있는 운동과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 덕분이라 생각됩니다.
[담배는 끊는게 아니라 평생을 참는 것이다]는 말처럼 담배와 함께한 생활보다 더 나은 생활을 생각하며 앞서 실천중인 선배님들을 따라 평생 참아볼랍니다.
후배님들 힘내시고 선배님들 기 좀 팍팍 넣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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