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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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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단상..
작성자 김현택 작성일 2009-01-21
조회수 2126 추천수 0

금길 회원님 여러분 반가워요~

 

달랑 열쇠 2개가 될려고 하는 걸음마 회원입니다.

 

아침에 출근해서 금길에 창을 열고 하루를 시작하는것이 이젠 습관이 되었네요.

좋은 습관으로 생각합니다..ㅎㅎ

 

금연은 순전히 악으로.. 깡으로..

본인의 의지 만으로 감내해야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같은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과 함께 간다는 것이 정말 도움이 되네요..

 

여기 금길이..

수천일 수백일 되시는 회원님들의 격려와 응원..

수일 수십일 되는 회원님들의 처절한 금연 사투 일지가..

금연의 내공을 더욱 쌓이게 하고, 금연을 하기가 수월토록하는 멘토가 되네요..

 

 

흡연경력 22년여..

군대가는해에 배운 담배가 벌써 살아온 날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게 되었군요.

집에서는 담배를 태우지 않기 때문에  옛날에 끊은 줄 알고 있지만..

사실 그동안..

사무실에서 반갑정도..

당구장에서 반갑이상..

거의 하루에 한갑에서 한갑반사이를 피워댔지요.

 

4년전에 130일정도 목표없이 그냥 금연한 적이 있었어요..

지금 생각하니 그때 지속을 못했던 것이 아쉽고...

여기 글들을 읽어보면서 그게 바로 한귀에 속아서 그런것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죠..

 

새해 1월 1일자로 금연시작 할려고 하다가...

이세상에서 젤 나쁜놈하고 헤어지는데 뭘 디데이까지 잡고 미련을 두냐 싶기도 하고..

행여 새해 첫날에 시작하다가 몇일 못가서 실패하면...

자책감과 아쉬움에 심적으로 다시 도전하기가 두려울 것 같아서...

걍 아무 연고도 없는 날짜에 별안간 금연시작~^^

 

3년전에 동네에 한 당구장을 알게 됐어요..

남자들에게 있어서 당구장이라는게 뭐 사랑방 같기도 하고 비슷한 점수대끼리 모이면 곧장 게임도 즐기게 되잖아요?

근데 고수들도 요즘엔 담배 안피우는 사람이 많더군요..

줄창 빨아대는 사람들은 대부분 150~200..

역쉬나 나도 그수준이죠?

 

담배 끊고 몇번 당구장에 갔었어요..

갈때마다..

내가 안피워도 옷에 냄새 배고... 가슴 답답하고.. 도무지 집중이 안되더군요..

에잇.. 당구장 안가!!!!!

이리하여 당구 끊은지도 50일 되가네요.. ^^

 

술은 원래 잘 못하고..

담배 끊고..

당구도 안치면..

넌 도대체 뭔 낙으로 사냐고 주위에서 그러데요..

 

그래서 전 이렇게 얘기하죠..

"담배에는 67종의 발암물질과 약 4,000여종의 화학물질이 ...."ㅋㅋ

그러면 담배피우다가 끌줄 알았는데..

계속 담배 피우며..

"그래서 뭐 어쩌라구" 하는 표정들...

그러면서도 표정엔 날 부러워 하는거 같은..ㅋㅋ

 

우리 금길 회원님들..

한귀가 두더지 겜하듯..

스트레스끼고 나오고..

울적할때 슬쩍 나오고..

무료할때도 놀자고 나오고..

게임을 즐길때도 같이 즐기자고 나오죠???

 

이왕 시작하고... 이미 시작한거...

인생에서 담배와의 한판승부..

한귀... 달랑 150원도 안되는 것한테 질수는 없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금연~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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