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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1일(수) 출석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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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배영 | 작성일 | 2009-01-21 | |||
조회수 | 2215 | 추천수 | 0 | |||
당나라 유학길에 오른 원효가 갈증이 와서 밤길에 한 바가지 들이켠 물이 아침에 깨어보니 해골에 고인 물이었다고 합니다.
그 시원함이 이튿날 구역질로 변하는 것에서 사실은 변하지 않고 거짓말도 하지 않았는데….
"일체유심조"의 진리를 깨달았다고 하지요. "내 마음이 나를 속이는 것이다"
일체유심조 (一切唯心造)
내 안에 있습니다/이민홍
자신의 생각 자기의식의 통제나 감정을 조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면서 이해는 하지만 가슴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참아야 되는 명확한 이유는 참는 것은 괴로움의 시간이 아니라 흔쾌히 받아 들일 수 있는 시간입니다.
무엇을 위해 사십니까 한 때의 요행 금욕의 성취로... 권리와 지위 명예를 위해서...
이 시대의 가치관은 혼란스럽지만 나에게 존재하는 세상의 모든 것 기쁨, 슬픔이 주변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습니다.
-지산(글지기)-
PS. 제가감히 선준 선배님이 하시는 일에 손을 댔습니다.출석부를 기달리다가 안올라와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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