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도 아니고 출장 후 멍하니 쭈욱쭈욱 오르막질을

해대는 환율 그래프에 또 시름만 깊어가는 하루입니다.

이 이해하지 못할 상황이 9월부터 벌써 5개월가까이...

홍콩의 거래업체분들의 따뜻한 & 차가운 한국을 걱정하는

조언이 수차례

중국 평범한 택시 운전기사의

'우리하고 일본이 한국에 달러 빌려준거 알죠? 한삐(한화)가

가치가 이 정도로 떨어졌을때 한국 놀러가서 물건 사와야 하는데

..한국 중소기업,무역회사 이미 여럿 망해서 도망갔다 등등의 흉흉하고

자존심 상하는 이야기들..

경기침체야 초등학생도 이미 다 예측 가능한 일일테고...

미국은 자기 나라 경제 살린다고 달러 팍팍 찍어내는 오묘한 정책에

언제 그 달러가치가 폭삭 내려앉나 다른 나라는 대책 세우고 난리인

판국에 우리는 적어도 5%내외 환율정책 하나 지탱하지 못하고

달러가 유례없는 초 강세를 수개월간 쭈욱...

30%이상 원화 똥값 절하로

이 어려운 시기에 다른나라보다 적어도 30%이상 돈을

더 주고 사오고 있다는.. 설 지나고도 쉽게 풀릴 것 같지 않은

멍청한 정부..어리버리 경제 정책이 다 읽히는지라

오늘 환율 보다가 스트레스가 또 한번 목 덜미를 세게 스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