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창기에 담배라는것은 내겐 거대한 산과같았네요.

몸의 변화를 느끼며 결심..또 결심..두번의 실패끝에 여기까지 왔네요

담배를 끊기위해서는 준비를 해야했습니다.

녹차를 사야했고..호박씨를 사다 볶어놓았네요..

야채를 특히 오이.토마토.다시마....

특히 도움을 받았던것은 보건소에서 작은봉지에 들어있어 주머니에 쏙들어가는

다시마였네요....아무때나 꺼내 입에 넣고 빨아먹었습니다.

씹어먹지 말라하더군요...짜기때문에 많이 먹으면 안된다고 하시더군요..

해바라기씨도 있지만 호박씨는 제입에 딱맞았습니다.

시장에 가서 호박씨를 사다 후라이팬에 볶아 주머니에 넣고

언제든지 꺼내먹곤합니다

호박씨도 많이 먹으면 살이찐다고 천천히 입에서 오물거리며 입이심심하지않게만 해라고 하더군요..

더불어 운동을했습니다..

건강이 많이 안좋은 상태라 운동은 필수였네요...

수영..걷기..꾸준히 했습니다.

운동후에 약간의 생각이 납니다..

이럴땐 오이나 토마토를 먹어줍니다....녹차를 먹어도좋고요.

녹차는 거의 달고살았네요..

어느정도 되니 녹차는 안먹게 되더라고요.

금연후에 느끼는건 몸의 기능이 떨어지더군요.

잇몸도 아프고...소화도안되고 숨도차고..여러가지 증상에 시달렸지만

제가 느낀건 천천히 좋아진다는겁니다..

한달한달이 달라지는 몸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