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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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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시츄에이션.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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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시츄에이션.
작성자 임경혁 작성일 2009-01-19
조회수 2707 추천수 0

우리 말에 아담하고 구수한 빵집이 있습니다.

 

뷔페처럼 맘 놓고 떠 먹을 수 있는 양이적건 많건 1인당 6천원...

 

무엇보다 가게 여주인 넘 이쁩니다. 그래서 자주 들릅니다.

 

안타깝게도 결혼한지 1년이 좀 넘었네요 .^^*

 

단골이라서 나한테 잘해줍니다.

 

어제도 잠깐 들렀는데 사건은 요기서...

 

그 이쁜 여주인 마침 잘 왔다면서 가게 좀 봐달라는 것입니다.

 

먹고싶은거 맘껏 먹어두 된다며, 잠깐이면 된다고 합니다.

 

어차피 시간 때우러 나왔으니 천천히 일보고 오라고 했죠.

 

카운터를 보니 몇개피 안 남은 말보르가 날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거기에 넘어갈 내가 아니죠.ㅋㅋㅋ

 

좀 있다가 남자가 들어섭니다.

 

그 남자 "누구시죠"

 

나 " 아 예  손님인데 주인이 잠깐 가게 봐 달라고 해서... 그런데 누구???

 

그 남자 " 여기 주인입니다."

 

나 "아~ 네^^*" 뻘 쭘 ( 이런 그여자 남편???)

 

그 남자 "여기 자주 오시나 보죠"

 

나 " 아뇨 가끔씩"

 

그남자 "(쳐다보며) 자주 오시는 것도 아닌데 가게를...(맡긴다는 눈으로)

 

참!!!난감 ( 그 여주인과 잘 안다고도 할 수 없고 잘알지도 못하면서 가게를 맡는

 

다는것도 그렇고...)

 

그렇게 둘이서 있는데... 그 여주인 들어섭니다. 그러나 그 여주인 깜짝 놀랍니다.

 

" 아니 여보 어떻게 여길///

 

그 남자  " 가게 냅두고 어딜 갔다오는거야( 버럭!!! 나 들으라는 듯이)

 

나  그 자리를 모면하기 위해서 빨리 인사하고 나가야 되겠구나 하고 하는데...

 

그 남자  왈" 언제부터였어"

 

나 와 그여자 ( 멍~~~~)  네`~~????????

 

그 남자   " 사실대로 말해 그러면 둘 다 용서하지"

 

나 와 그여자  " 뭘 사실대로???"

 

그 남자  " 잘 알면서..."

 

엥!!! 그럼 날 의심한다는 말인가. 그 여자와 손 한번 잡아보지도 않았는데...

 

입술 바짝 말라갑디다. 나도 모르게 말보르에 손이가서 한개피 빼어물고 불 붙입니

 

다. " 휴~ 한 모금 빨고 길게 내 쉬면서...

 

나 " 아까도 말했지만 단지 손님으로 와서 잠깐 가게 맡은 것일뿐인데..."

 

말했지만.

 

허~ 참 그남자 " 막무가내 입니다.

 

그런데... 더 욱 나를 환장하게 만든 것은 그 여주인이었습니다.

 

그 여주인 자기 남편을 보면서 "자기 이러는거 정말 질린다 정말 "

 

"언제까지 이럴래... 내가 바람피는 거 봤어 엉"

 

그남자 " 이것봐라... 너 돼레 화내는거 보니 뭔가 켕기나본데... 사실대로 말해"

 

그 여자 " (한참 자기 남편 노려보며...) 그래 그렇다면 어쩔래...

 

나 ... (엥~~~) 환장하겠네 불꺼야되는데 이 여자는 불 붙이네...

 

그 남자 "(길길이 날뛰며) 흥~  그랬단 말이지... 네가 눈웃음 살살 치면서 남자들한

 

테 잘해줄때부터 알고 있었어...하면서 날 노려봅니다.

 

나 " (나 하두 어이없어) 다시 말보르 한개 피워물고 도~넛 만들어봅니다.

 

이젠 아무리 야길해도 도당취 믿지 않으니 대책이 없습니다. 그여자가 시인까지 한

 

마당에는.... 오늘 하루 일진이 왜 이럴까? 끊었던 담배두 다시 피고 망신살 뻗치게

 

생겼으니... 졸지에 파렴치한으로 내 몰렸으니... 정말 꿈이었었으면... 괴롭습니다.

 

그 남자 " 어디론가 전화합니다

 

그 여주인 " 날 보며 미안한 눈짓을 보냅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바늘방석에 앉은 것처럼... 초조해집니다.

 

그 여주인과 조금이라도 섬씽이 있었다면 조금이라도 억울치 않을텐데...

 

그리고 갑자기 문앞에 사복경찰이 떠억 나타납니다...  허걱...

 

나... 그여자와 함께 수갑이 채여지며 손 잡습니다/  이제사 손 잡았는데...

 

길가에선 동네 아주머니 구경꾼들이 빼곡히 서며 구경합니다...

 

" 에이 못된놈///

 

" 착하디 착한 사람이 왜 그런짓을"

 

나 " 참 쥐구멍이라도 잇다면 숨고싶었습니다"  그러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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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두런두런 소리가 들립니다... 뭐지 "이러쿵 저러쿵" 티브이 소리가 납니다...  그리고 눈을 뜹니다. 헉~ 내 방이네... 그럼 여지껏^^*

 

금길여러분! 어제 흡연몽 햇네요... 내용은 약간 고쳤구요... 오날 즐겁게 보나십쇼

 

인생 뭐 있나요~~~. 즐겁게 행복하게 그리고 건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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