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정도 담배 생각이 멀어지고 나서 부터

금길에 발길이 뜸하였는데,요즘은 부쩍 자주 오게 됩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가만히 생각해보니

새해 새마음으로 금연을 시작하시는분들이 많아서

새로운 각오들을 읽어보는게 넘 재밌습니다

또 금단증상들을  올리시는거...

이제는 한발 물러서서 볼수 잇어서 한편으로 맘이짠하기도하고

악전고투하시는거 바로 얼마전의 제모습 같아서

힘이라도 보태드리고 싶기도 하고..

또 사실 쪼금 재밋기도 합니다 ㅎ  ( 돌 던지진 마세요 ㅎㅎ)

사실 사오년동안 이금길을 들락거리면서

수십번의 금연시도를 하였고 또 실패하고 이제 겨우

금연의 대 장정에 발걸음을 뗏다고 생각을 합니다

사실 이제 담배 생각 거의 안납니다

술먹어도 견딜만 합니다

단지 넘 긴장감을 풀어버려서  한귀에 잡혀가지 않을까

그런걱정을 합니다

이십년넘게 피운담배가 겨우 반년가까이 참으니

잊혀지네요

아무리 독한 담배이고 습관이라도 반년가까이 되니

멀어집니다

22년 대 육개월

뭐 피운세월에 비해선 담배 잊는 세월은 정말 적고 금방입니다

저 처럼 의지가 약하고 잘난거 하나 없는 남자도

수십번 실패하다가 육개월 참으니 조금 여우가 생겼습니다

새해 새로이 금연시도 하시는 많은분들...

한순간한순간만 참으면 금방 담배가 잊혀 지더군요

힘든거 금방 지나 가더라구요

앞뒤 없이 주절 거려봤습니다

금연성공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