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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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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작성자 임경혁 작성일 2009-01-12
조회수 2427 추천수 0

담배를 끊으면서 결심한것은 산에 많이 자주 다니자는 것입니다. 운동 헬스나 마라톤이나 다른 많은 것도 마니 있지만 공기좋고 경치좋은 것은 역쉬 산만큼 좋은 것은 없을 것입니다.

어제 연인산을 갔다 왔습니다. 혼자 산행이라 간단히 물과 육포를 준비해서 1시간 가량 차를 운전해서... 전에 같이 산에 다녔던 분들에게 문자를 띄웠더니 딱 한 분 에게만 문자가 왔네요... 서글퍼 ... 늦게보낸 내탓도 있지만서두...

연인산 입구 마일리라는 말에 도착하니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등산객은 그리 마니 보이질 않았네요... 오후 1시 20분  지금 이시간이면 정상에서 하산할 시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난 혼자인데 금방 갔다올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입구 안내판을 보니 정상까지 5.9킬로 2시간 30분이라는 표지가 보입니다.

대략 5시에 내려올수 있겠지... 어제 불곡산에 오르면서 급히 서두르면서 숨이 가빠하던 생각을 하면서 페이스를 조절하면서 올랐습니다. 시간이 시간이 만큼 올라가는 사람은 한사람도 없었고 내려오는 사람만 있었습니다. 지나치면서 "안녕하세요~~   낯선사람이지만  산에선 다 칭구가 됩니다. 오르면 오를수록 눈이 다져져 빙판길이 되어 넘어지기도 여러번... 그러나 어제처럼 숨이 가빠하지는 않네요... 역쉬 담배끊은 효과를 보는 듯 합니다. 쉬지않고 내 체력 한계까지 가볼 요량으로 천천히 그러나 쉬지않고 걸었습니다. 날씨가 매우 춥네요 모자를 쓰고 선글라스를 썼지만 볼따귀가 매우 얼얼할 정도로... 어느덧 걷다보니 정상입니다. 오후3시정각 사랑하는 연인과 왔었던 일 을 생각하며 ... 지난일 되새겨봅니다.

싸우고 상처줬던 날들 지금에와서는 아무것도 아무일도 아닌것을 ... 잘해줄것을...

하산하는 도중 연인인듯한 사람들을 스치면서 부럽기만 합니다. 부지런히 하산하니 4시 30분 음... 담배보다 술이땡기네... 칭구한테 전화하여 만나기로 약속하고 집으로 쌩쌩.... 인생은 후회하면서 산다고하죠... 평생 후회하면서... 그래서 말입니다. 짧은 인생 후회없이 살기위해 하고싶은거 다하고 해주고 싶은거 다 해주고 아낌없이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습니다. 금길 여러뷴들 마니 사랑합니다. 금길 산악회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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