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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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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째입니다.
작성자 누키 작성일 2009-01-11
조회수 2287 추천수 0

어제는 그냥 죽갔더니.... 오늘은 조금 살만 하네요.

 

돌잔치집도 갔다 오고, 이래 저래 일상생활 중에도 담배피우고 싶은 마음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사람은 역시 적응을 잘하나봅니다. 어제 같아서는 중독자 그 자체였는데, 오늘은 담배에 대한 생각을 한두시간씩 그냥 잊고 지내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금단증상이 꼭 상처와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에 무지하게 아프다가 점점 안아파지는것 처럼, 엄청나게 피우고 싶다가 지금은 아주 적은 흡연욕구만 남았네요.

 

얼른 잊고 살았으면 합니다.

 

전 원래 술도 안마시고 커피도 안마시는데, 이제 담배까지만 성공하면 오래 살듯 하네요...ㅋㅋㅋㅋ

 

그리고, 어제 가장 어려웠던 순간, 장문의 댓글로 힘을 주신 min 님과 그외 답글 달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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