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사업장을 옮기면서 큰 맘 먹고 담배와 이별한지 언 31일째입니다. 금연길라잡이의 금연프로그램 클리어하는 재미로 하루를 버텨오다가 지금은 많이 좋아진듯합니다.

 저의 금연 계기는 33살이라는 나이에 벌써 담배를 한대 필 때마다 몸이 너무 안좋다고 반응하는 관계로  더 피다가는 결혼도 못해보고 죽겠구나 하는 생각이들어서 담배와 이별을 시작하게되었으며,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힘은 금연 시작일로부터 현재까지 대략 30일동안 초반 20일은 연속되는 술자리에서 담배를 피지 않는 강인함을 보일 수 있었기에.. ㅋㅋ 다시 말해 우와.. 나 술마셨는데도 안폈다.. .야호~ 성공이다.~~ 하루 하루를 성공이라고 여기면서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사업장 옮기면서 업무의 량이 급감, 이로 인한 스트레스가 많이 준 것이 가장 큰 이유일듯합니다.

여하튼 이제 31일이니, 다음 목표인 60일을 향해서 고고싱~~~

금연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