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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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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이 나쁜걸 왜 이제까지 폈을까..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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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이 나쁜걸 왜 이제까지 폈을까..
작성자 절연 작성일 2008-12-10
조회수 2063 추천수 0

처음에 가입하고 보니 실명으로만 글쓰기가 되더군요..

게다가 변경도 안되고...

 

난 남잔데 이름이 너무 잘나가는 여자연예인 이름이다 보니

어디다 글 한번 올렸더니만

댓글에...앗....***다...정말 ***세요? 이러길래...--;

 

결국 탈퇴후 다시 가입...쩝

(그간 적은 금연일기도 날라가서...아쉽긴하나...쩝)

 

담배 안피니 피부 좋아지고 손발냉증 사라지고

입술 안트고..치사한 꼴 안보고..

냄새안나고...체중늘어 좋고..

 

돈 아끼고..아이가 좋아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나 자신에 대한 보람.

한두개가 아니군요

 

마지막 담배가 아직 기억납니다.

일부러 100밀리짜리 긴 담배를 죽~~죽~~

 

쉬지 않고 빨았더니만 입..옷...머리카락 뭐..이건

으그~~역겨운 냄새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일부러 그랬죠..정 뗄려고.

 

그래도 18년 동안 좋아죽던 사이였는데.

(생각해보면 나만 좋아했던 거죠...내가 지한테 얼마나

잘해줬는데...내게 해준건...나쁜 것들 뿐이니) 

 

흡연몽만 고만 꾸었으면 좋겠습니다.

금단현상은 없는데 흡연몽은 거의 이틀에 한번꼴로 꾸니..

그 기분 아시죠?

 

흡연-->참담함,후회,자괴(아..결국 무너지나)

-->혼동(근데..이게 꿈인지 생신지)

-->안도(꿈이군)-->재다짐(절대로..)

 

이젠 담배에 대한 기억을 지우기만 하면 될 거 같습니다.

전체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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