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주메뉴로 바로가기

체험 및 비법전수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링크복사


체험 및 비법전수 (금연비법 및 감명 깊은 글은 추천을 통해 추천글 보기로 이동됩니다.)금연아이콘 소개

금연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 저속한 표현, 타인의 명예훼손, 상업성, 불 건전한 내용의 게시글을 게시할 경우
임의로 삭제될 수 있으며 금연길라잡이 서비스 이용에 불이익이 갈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커뮤니티 글을 제외한 기타 문의글은 온라인상담실 또는 홈페이지 문의 게시판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 로그인 시 게시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딱 1년이 지났습니다^^ 상세 페이지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수, 내용 정보를 제공합니다.

딱 1년이 지났습니다^^
작성자 박중하 작성일 2008-12-08
조회수 2073 추천수 0

거의 매일 날짜를 샜습니다.

오늘이 만으로 365일 지났네요.

 

금연한 이후에 제 인생에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삶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고, 또 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금연이 주는 감동은

평생 담배를 안폈던 사람들도 모르고,

흡연의 심각한 위험성을 모른채 열심히 담배 피우는 사람들도 모릅니다.

 

제 인생에서 가장 실수한 것은 흡연이였고,

가장 성공했던 것은 금연이였습니다.

 

멋으로 배운 담배,

나중에는 습관이 되어 버렸습니다.

 

제가 집착을 많이 하는 성격이라 담배에 대한 의지도 상당했습니다.

애연가, 골초였죠. 정말 담배가 좋았습니다.

 

끊게 된 계기는 건강 악화였고,

초반에는 하루 흡연량을 줄이고(약 한달동안),

그 다음 신경안정제로 몇주(약 한주정도) 거의 하루종일 잠을 자면서 버텼습니다.

 

금단증상은 여기 게시판에 나온거 대부분 나타났습니다.

특히 어지러움과 머리와 관련된 증상들이 상당히 심했습니다.

그런 현상들은 최소 6개월이상 나타났습니다.

 

금연중에 억지로 등산을 굉장히 많이 하였고, 과일을 엄청 많이 먹었습니다(거의 일년동안). 그 억지가 이젠 습관이 되었습니다^^

 

담배는 순간적으로 몸을 마취 시키는 듯 합니다.

금연을 하고나니 마취된 몸이 풀리는 느낌입니다.

몸이 풀리니 전체적인 감각기관이 상당히 예민해지면서 좋아지는 느낌입니다.

특히 봄/여름/가을/겨울에 산에 올라가면 그 느낌이 확실히 다르다는 걸

온몸으로 느껴졌습니다. 흡연할때는 별다른 느낌이 없었습니다.

 

인생,

짧다고 생각이 들수도 있지만 길기도 합니다.

 

오래살고 싶지 않아도

사는동안에는 건강하게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다?!

담배는 모든 병의 촉매제입니다.

 

절대 멋으로, 습관적으로 피우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스트레스때문에 핀다라는 말은(저도 그말을 많이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습관일 뿐입니다. 오히려 담배끊으면 스트레스 덜 받더라구요.

 

1일-3일-1주일-한달-3개월-6개월-1년-3년-5년-10년... 쭉쭉쭉~~

 

몸과 마음이 점점 건강해지는 제 모습을 볼때마다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전체댓글수 0

페이지만족도 조사

현재 페이지에 대하여 얼마나 만족하십니까?

확인
금연상담 카카오
상단으로 이동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