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지가 금연구역이라서 담배한대태울려고

칼바람불어대는 옥상으로올라가야되고

바람때문에 불붙이기힘들어 잠바속에서 불장난(?)하다가

옷,머리태워먹고 성질나고 분통터진다고 담배깊게 빨아대다가

입술에붙어버린담배땜시 중지와검지손가락안쪽에 화상입고

퇴근길에 차속에서 따닷하고 맘편히 또한대물어재끼다가

밖으로 총알날렸는데..역바람불어와 그총알 내차안으로

되돌아와서 찾느라고 운전중에목숨내놓으며 난리부르스치고

되는일없다고 집베란다에서 한대물려치면

찬바람들어온다고 마누라,자식까지 으르렁대고

꾸역꾸역 반팔차림에 밖에서 한대꼬실리고들어왔더니

재채기*10번>>>>>감기걸렸나보다..엉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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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은 적어도 저런비참함은 없을테고

12월도 벌써 한주가지나가네요!

이쁜저녁맞이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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