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끊으라는 마누라의 성화에 애 생기면 끊는다며 버티다가

결혼한지 5년만에 아이가 생기고 약 5개월쯤 되었을때 부터 금연 시작했습니다.

이쁜 우리 아이 태어난지 7주째...

금연 시작하고 다른사람의 담배냄새가 역겹게 느껴질때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이런 냄새를 풍겼구나 생각하며 곧 태어날 아이에게 그런 냄새를 풍기지 않는 아빠가 되려고 마음을 다잡았구요.^^;;

요즘도 가끔 담배 생각 날때 아이 얼굴 떠올리면 담배생각이 쉽게 사라지네요.

여러분들도 담배생각나면 해보세요..ㅎㅎ

이제 금돼지 금송아지 잡아다가 아이와 아이 낳느라 고생한 마누라 몸보신 하러 열쉬미 노력해야지요~

금길님들 모두 화이팅 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