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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공감마당 글 읽다보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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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문지훈 | 작성일 | 2008-11-22 | ||
조회수 | 2306 | 추천수 | 0 | ||
가슴 절절 눈물 날 것 같아..
13단계 친구 꼬득이기 하려고 친구집와서 접속했는데 공감마당 글 혼자
주구 장창 읽다 갑니다.
흡연자들 사이의 친밀성은 담배의 해로움(생명의 위협)에 대한 공감때문이라고
언젠가 들은 기억이 있는데..
이 곳에 오면 역시 담배 때문에 죽음의 공포 앞에 생기는 친밀감보다는
생의 욕구 때문에 생기는 유대감이 훨씬 강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금연을 한 두번 실패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 덕(?)에 한 대라도 피우면 실패라는 오기가 생기더군요.
힘들 것 같아서 D-DAY도 여유있게 잡고..
보건소에도 연락을 해 두었는데..
막상 시작하고 보니..
금연패치, 껌, 녹차 등등 안써도 참을만 하더라구요..-_-(복받은거죠)
직장에서 열받는 일도 많지만 공감마당에서 우리 가족들 말 읽으면 힘이 됩니다.
감사하는 맘 항상 간직하고 평금하겠습니다.
주말에도 행복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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